분당 쇼파천갈이 알아두기

속이 꺼졌다는
신호 다섯 가지

겉 천이 멀쩡한데 앉기가 불편하다면 속이 문제입니다. 이 상태에서 겉만 새로 씌우면, 새 천을 덮은 낡은 소파가 됩니다.

이러면 속을 봐야 합니다

① 앉으면 엉덩이가 바닥까지 내려간다. 스펀지가 눌려서 제 두께를 잃은 겁니다. 앉는 자리 한가운데를 손바닥으로 눌렀을 때 쑥 들어가면 확실합니다.

② 일어날 때 손으로 짚어야 한다. 스펀지에 탄력이 남아 있으면 앉았다 일어설 때 밀어 올려 줍니다. 그게 없어져서 힘으로 일어나게 되는 겁니다.

③ 앉는 자리에 사람 모양 자국이 남는다. 일어나도 눌린 자국이 그대로면 스펀지가 돌아오지 못하는 상태입니다.

④ 가장자리만 볼록하고 가운데가 꺼졌다. 늘 앉는 자리만 죽은 겁니다. 이런 건 그 자리만 갈아도 됩니다.

⑤ 앉으면 나무가 만져진다. 스펀지가 다 삭아서 뼈대가 바로 느껴지는 상태입니다. 이건 오래 두면 허리에 안 좋습니다.

스펀지에도 급이 있습니다

값싼 스펀지는 밀도가 낮아 2~3년이면 다시 꺼집니다. 밀도가 높은 것은 값이 조금 더 들지만 훨씬 오래 버팁니다. 어차피 겉을 뜯은 김에 하는 작업이라, 여기서 아끼면 몇 년 뒤에 또 뜯어야 합니다.

앉는 자리는 단단한 것, 등받이는 조금 부드러운 것으로 나눠 쓰는 게 좋습니다. 등받이까지 단단하게 하면 기대기가 불편합니다.

전부 갈 필요는 없습니다

보통 세 자리 중 늘 앉는 한두 자리만 죽어 있습니다. 멀쩡한 자리는 그대로 두고 죽은 자리만 갈면 값이 크게 줄어듭니다.

방문해서 손으로 눌러 보고 어디를 갈아야 하는지 말씀드립니다. "다 갈아야 한다"고 하는 곳이 있으면 한 번 더 확인해 보십시오.

스펀지만 교체할 수도 있나요?

겉 천을 뜯어야 속을 꺼낼 수 있어서, 스펀지만 갈려고 해도 뜯는 작업은 똑같이 들어갑니다. 그래서 대부분 천갈이와 같이 하십니다. 천이 아직 멀쩡하면 뜯었다가 그대로 다시 씌우기도 합니다.

소파가 꺼졌는데 앉는 자리만 고칠 수 있나요?

됩니다. 늘 앉는 자리만 죽은 경우가 많아서, 그 자리만 갈면 값이 크게 줄어듭니다. 다만 새로 간 자리와 기존 자리의 높이가 조금 달라질 수 있어 미리 보여 드립니다.

금액은 왜 표로 안 적나요?

소파 크기, 소재, 속이 얼마나 꺼졌는지, 뼈대가 성한지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표에 적힌 숫자만 보고 오셨다가 실제와 달라 서로 얼굴 붉히는 일이 많아서, 사진을 보고 유선으로 정확히 말씀드립니다. 실측과 견적은 무료이고, 서울·경기 전지역 출장비는 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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